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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영 방법 본문
투자에서 잘 짜여진 포트폴리오는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필수 요소이다. 더욱이 개인 투자자라면 투자금의 용도, 투자의 목적, 리스트 분산 등에 자산 분배를 통한 포트폴리오 운영은 매우 중요하다. 포트폴리오는 투자금의 용도에 따라서 투자 성격이 정해진다. 공격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할 때가 있고, 장기적이고 보수적인 투자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포트폴리오는 크게 4가지 과정을 거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1단계 - 자산 분배율 결정
포트폴리오 구성을 시작할 때는 자신의 재정 상황과 투자의 목표, 자본의 쓰임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들은 나이, 위험 감수성, 투자 금액, 가까운 미래의 계획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중후반 직장인과 50대 중후반 곧 은퇴를 계획하고 있는 사업가는 다른 성격으로 투자금을 운영해야 한다.
투자금의 성격을 결정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투자 자산을 결정하는 것이다. 투자 자산에는 대표적으로 주식, 채권, 현금 및 예금이 있다. 뿐만 아니라 (수익형) 부동산, 예술품, 현물성 자산 등도 있다. 자산의 종류에 따라서 위험성이 결정된다. 물론 주식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주식과 변동성이 큰 주식이 있지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주식 > 채권 > 예금 순서로 리스크를 평가한다. 사회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 상황이라면 다소 위험성이 있을 수 있지만 수익성이 좋은 자산을 중심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고, 은퇴를 앞둔 시점이라면 안정적인 자산의 비율을 늘리는 것이 좋다.
무조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한다고 위험한 자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은 장기적인 입장에서 지나치게 위험한 선택이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궁합이 잘 맞는 투자 유형이 존재한다. 자산을 결정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투자 성향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개인별 투자 성향에는 대표적으로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목돈이 들어가야 하는 계획이 있는지, 어떤 성격의 투자금인지, 자신의 투자 유형은 어떤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투자금을 어떻게 운영할지를 결정한다. 서로 다른 종류의 자산을 어떤 비율로 구매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안정적 포트폴리오와 공격적 포트폴리오의 비율
일반적으로 투자금의 손실을 감안 하더라도 높은 기대 수익률을 바란다면 공격적 투자 포트폴리오를 선호한다. 공격적 포트폴리오는 주식의 비율이 채권과 예금에 비해 매우 높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양한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공격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는 주식 70, 채권 20, 예금 10 의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자신의 모든 자금을 주식에만 넣고 증시를 보면서 울고 웃는 일은 지양한다. 반대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을 목표로하는 포트폴리오의 경우에는 채권 75, 주식 20, 예금 5 의 비율로 투자를 분배한다. 주로 은퇴를 앞둔 상황이라면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한다.
2단계 - 투자 상품 선정
일단 자산의 분배 비율을 결정했다면, 각 자산마다 어떤 투자 상품을 구입할지 살펴봐야 한다. 주식 투자에도 주식형 펀드, ETF상품, 우량주, 성장주, 배당주 등 다양한 방식의 투자가 가능하다. 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도 개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다양한 투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개별 주식 투자가 지나치게 위험하게 느껴진다면 ETF(Exchange-Traded Fund)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TF는 여러 회사의 주식을 하나로 묶어서 판매하는 상품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반도체 관련 주식형 ETF라면 반도체 관련 여러 회사의 주식을 종합적으로 구매하는 것과 같다. ETF는 개별 주식보다 변동성이 크지 않고, 산업군 등의 전반적인 흐름에 따라서 가격이 움직이기 때문에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로 평가된다.
3단계 - 포트폴리오 분석 및 운영 방법 결정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면,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리밸런싱 주기 등 운영 관리에 필요한 요소들을 살펴봐야 한다. 얼마나 마주 포트폴리오를 관리할 것인지, 어떤 기준으로 투자 상품을 구매하고 판매할 것인지, 투자금 회수는 언제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할 것인지, 미리 계획해 놓는 것이 좋다. 특히 투자금 회수는 현재 자신의 재정적 상황, 투자금 사용 계획 등이 고려되어야 한다. 주식에 투자한 금액은 시장의 변동성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투자 시점을 또한 시장의 상황, 경제 흐름 등을 고려해서 진행한다.
자산의 가격이 변함에 따라서 포트폴리오 내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석하고 자산 비율을 유지하는 리밸런싱이 필요하다. 리밸런싱은 기본적으로 기존의 포트폴리오의 위험과 투자 성격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가끔은 급격한 시장 변화로 인해 포트폴리오 구성을 전면적으로 다시 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양한 변수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성격을 더 공격적으로, 혹은 더 안정적으로 변경할 수도 있다. 학자금, 결혼, 부동산 구매 같은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서도 전체적인 구성이 변할 수도 있으니 최대한 상황을 고려하여 운영 규칙을 짜 놓은 것이 좋다.
4단계 - 리밸런싱 전략
포트폴리오의 운영 방식과 함께 리밸런싱 전략은 보다 세세하게 세우는 것이 좋다. 얼마나 많은 양의 자산을 사고팔 것인지, 어떤 투자 상품을 팔고, 어떤 상품을 팔지 않을 것인지를 결정한다.
주식이나 주식형 펀드를 리밸런싱 할 때는
1. 수수료가 높은 것
2. 기업이나 펀드의 성격을 이해할 수 없는 상품
3. 비즈니스 모델이나 성장성이 없는 주식
4. 지나치게 큰 변동성 때문에 높은 위험성을 보이는 상품
5. 수익이 낮은 상품
등을 고려한다.
채권의 경우에는
1. 시장 금리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채권
2. 수익성이 낮은 채권
3. 높은 수수료를 부담해야 하는 채권
4. 기업채의 경우에는 기업의 재정 상태가 좋지 않아 위험성이 증가한 채권
등을 고려하여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리밸런싱은 성격상 기대 수익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성장하고 있는 주식을 팔아야하고,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주식을 사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밸런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법의 일환이다.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리밸런싱은 전반적인 포트폴리오의 수익을 높여준다.
! 정리
-. 전반적으로 잘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장기적인 성장과 수익을 보장한다.
-. 투자금의 성격 등을 고려하여 자산 분배율을 결정한다.
-. 개별 자산의 투자 상품을 결정한다.
-. 포트폴리오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다
-. 리밸런싱을 통해서 포트폴리오의 전략을 수정 혹은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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