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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86

월급에서 얼마를 투자해야 할까? 투자율별 10년 결과 계산

투자를 시작하면 수익률부터 신경 쓰게 됩니다.S&P500은 앞으로 몇 % 오를지, 어떤 ETF가 더 좋은지, 지금 주식을 사도 되는지 계속 고민합니다.그런데 아직 자산을 만들어가는 직장인에게는 수익률만큼 중요한 숫자가 하나 더 있습니다. 월급의 몇 %를투자하고 있을까? 이번에는 월 실수령액이 600만 원인 직장인이 월급의 20%, 30%, 50%를 각각 10년 동안 투자하면 결과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계산해보겠습니다.단순히 10년 뒤 얼마가 되는지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몇 년쯤 지나면 월급 없이도 버틸 수 있는 선택권이 생기는지까지 함께 보겠습니다. 월급 600만 원에서 투자율 20%·30%·50%는 얼마? 가상의 40대 직장인 A씨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월 실수령액은 600만 원입니다.현재 보..

돈의 안전망 09:46:08

금 10%를 넣으면 포트폴리오가 좋아질까? 주식 100%와 비교

최근 금 가격을 보면 '금이 이렇게 많이 올랐는데 지금이라도 사야 할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금은 흔히 안전자산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가격이 오르내리지 않는 자산은 아닙니다. 최근처럼 금 가격이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면 오히려 투자 판단은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금값이 더 오를까?'를 예측하지 않겠습니다.대신 금융자산 5억 원 가운데 10%를 금 ETF에 넣었을 때 포트폴리오의 손실과 수익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금 10%가 들어갔을 때 같은 시장 충격에서 전체 포트폴리오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가상 시나리오를 작정해 봤습니다. 계산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 금융자산은 5억 원으로 가정합니다.기존 포트폴리오는 주식..

미국 주식과 환율, 그리고 환헤지

미국 주식 투자하고 있다면 주가만큼이나 신경 쓰이는 숫자가 하나 있습니다.바로 원·달러 환율입니다. 2026년 들어 높은 수준에 머물던 원·달러 환율은 최근 빠르게 내려왔습니다. 6월 말 1,549.4원이었던 환율은 7월 말 1,424.0원까지 내려왔고, 7월 한 달 동안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8.81% 절상됐습니다. 한 달 사이 환율이 약 125원 떨어진 셈입니다. 최근 하락세는 8월 이후에도 이어졌습니다. 8월 중순 1,400원대에 있던 환율은 9월 초 1,300원대 중반까지 내려왔고, 9월 10일 서울외환시장 오후 3시 30분 기준 환율은 1,339.2원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환율이 이렇게 움직이면 미국 주식 자체의 수익률과 한국 투자자가 실제로 얻는 원화 수익률 사이에도 차이가 생깁니다. 미국..

직장인을 위한 퇴직연금 관리법

퇴직연금 계좌에 1억 원이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은퇴까지는 아직 20년 정도 남았습니다. 그런데 계좌를 열어보니 대부분 정기예금이나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들어 있습니다. 마음은 편합니다. 적어도 주식처럼 하루아침에 20~30%씩 떨어질 걱정은 적으니까요. 그런데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은퇴까지 20년이 남았는데 퇴직연금을 계속 예금에만 두는 것은 정말 안전한 선택일까요? 퇴직연금에서 위험은 돈을 잃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시간이 충분한데도 자산이 충분히 자라지 않는 것 역시 은퇴 이후에는 꽤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퇴직연금 1억 원을 추가 납입 없이 20년 동안 운용한다고 가정하고, 수익률과 물가에 따라 결과가 얼마나 달라지는지 계산해보겠습니다. 퇴직연금 1억 원, 연 3%면 2..

돈의 안전망 2026.09.17

월배당 ETF로 월 200만 원 만들려면 얼마가 필요할까?

퇴사 후 생활비를 투자자산에서 꺼내 써야 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불안해집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매달 ETF를 팔아 생활비를 마련한다고 생각하면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월배당 ETF에 눈이 갑니다. 매달 분배금이 들어온다면 원금을 팔지 않고 생활할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다면 정말 그럴까요? 이번에는 금융자산 5억 원을 가지고 있는 40대 퇴사자가 월배당 ETF로 매달 200만 원의 생활비를 만들려고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월배당 ETF는 퇴사자의 생활비를 만들어주는 좋은 방법일까요? 월 200만 원이면,연 2,400만앞선 글에서는 금융자산 5억 원, 월 생활비 300만 원인 40대 퇴사자를 살펴봤습니다. 아무런 소득이 없다면 매년 3,600만 원을 금융자산..

돈의 안전망 2026.09.16

5억으로 노후생활 가능할까? 월 생활비 300만 원 기준으로 계산

금융자산이 5억 원 있다면 회사를 그만둬도 될까요? 생활비가 월 300만 원이라면 1년에 필요한 돈은 3,600만 원입니다. 아무런 수익도 없고 물가도 오르지 않는다고 단순 계산하면 5억 원으로 약 13년 11개월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퇴사 이후의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생활비는 물가와 함께 올라갑니다. 남은 돈은 투자수익을 만들 수도 있고, 반대로 퇴사하자마자 시장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몇 년 뒤에는 국민연금이 나오거나 다시 일을 시작해 작은 소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으로 계산해보겠습니다. 40대에 금융자산 5억 원을 가지고 퇴사해 월 300만 원을 쓴다면, 이 돈은 실제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요? 먼저 확인해야 하는 숫자, 7.2%..

현실 파이어 2026.09.15

퇴사 3년 전부터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하는 이유

퇴사를 몇 년 앞두고 있다면 주식 비중도 줄여야 할까요? 월급이 들어오는 동안에는 S&P500 같은 주식 ETF를 꾸준히 모으는 일이 어렵지 않습니다. 시장이 떨어져도 생활비는 월급으로 해결할 수 있고, 시간이 충분하다면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퇴사 날짜가 가까워지면 같은 주식 비중도 다르게 보입니다. 월급이 끊긴 뒤에는 생활비를 투자자산에서 꺼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금융자산 5억 원, 월 생활비 300만 원, 3년 뒤 퇴사를 계획하고 있는 45세 직장인을 가정해보겠습니다.그리고 현재 포트폴리오는 주식 80%, 현금과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20%입니다. 즉, 주식 4억 원, 안전자산 1억 원을 기준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퇴사 전과 퇴사 후의 주가 하락직장생활을..

ETF 수수료 0.1% 차이, 20년 투자하면 생기는 차이

ETF를 고르다 보면 아주 작은 숫자들과 마주치게 됩니다. 총보수 0.1%, 0.05%, 0.01%. 최근 S&P500 ETF는 0.00%대의 총보수를 내세우는 상품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듭니다. 수수료 0.1%포인트 차이가 정말 장기투자 결과를 바꿀 만큼 중요할까요? 반대로 총보수가 0.001%포인트 낮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가지고 있는 ETF를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이번에는 계산 조건을 하나로 고정해 두 가지 질문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글의 계산 가정초기 투자금 1억 원투자기간 20년비용 차감 전 시장수익률 연 7% 가정추가 납입과 중도 인출 없음세금, 환율, 분배금 차이는 제외두 ETF의 차이는 연간 비용률 하나뿐이라고 단순화실제 ETF에서는 비용이 매일 순자산가치에 반영되고 추적..

ISA와 일반계좌, S&P500 ETF 10년 투자 비교 계산

S&P500 ETF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부분은 수익률과 수수료입니다. 어떤 ETF가 더 저렴한지, 거래량은 충분한지, 지수를 얼마나 잘 따라가는지 비교합니다. 그런데 10년 이상 장기투자를 생각한다면 상품만큼 중요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어느 계좌에서 투자하느냐입니다. 같은 S&P500 ETF를 같은 날 사고 같은 수익률을 기록하더라도 일반 증권계좌에서 투자하는 것과 ISA에서 투자하는 것은 최종적으로 손에 남는 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2천만 원을 S&P500 ETF에 10년 동안 투자한다고 가정하고, 일반계좌와 ISA의 차이를 숫자로 비교해보겠습니다. ISA에서 S&P500을 산다는 의미한 가지부터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개형 ISA에서는 국내에 상장된 주식과 E..

[채권 투자] 미국채 5% 시대, 높은 이자에도 손해를 보는 이유

어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97% 가까이 올랐습니다.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채권에 투자해야 할까요? 채권 ETF에 관심을 가지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말이 있습니다. 금리가 올라가면채권 가격이 내려간다 하지만 채권 ETF의 수익은 금리에서만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채권에는 기본적으로 이자가 있고, 시장금리가 움직이면 채권 가격도 변합니다. 지금 어느 정도의 이자수익 기반이 있고, 금리가 움직였을 때 가격이 얼마나 흔들릴까? 이번에는 실제 국내외 국채 ETF를 사례로 이 두 숫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채권 가격은 왜 금리와 반대로 움직일까?먼저 원리부터 간단하게 생각해보겠습니다. 내가 연 3%의 이자를 지급하는 기존 채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시장금리가 올라가면서 새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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