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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대표적인 6가지 가치 투자주와 12가지 투자 원칙 본문
워렌 버핏은 가치 투자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치 투자란 저평가되어 있는 자산을 구매해서
오랜 기간 동안 가치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투자 방식을 뜻한다.
주식을 매수하거나, 자산을 구매할 때
장기 투자가 더 안전한 투자 방식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리스크 관리 입장에서 봤을 때,
장기 투자는 단기 투자보다
리스크가 더 큰 투자 방식으로 평가된다.
투자 시간이 길어질수록
주식 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인과 위험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이다.
볼 것이 아니면
10분도 그 주식을 갖고 있지 말아라"
워렌 버핏의 말처럼
가치 투자를 결정할 때는
회사를 인수하듯
공개된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장기적인 가격 변화에서 볼 때
단기적인 이슈나 경기 침체 등에 의해
변하는 가격은 단지 하나의 사이클에 불과하다.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지속적인 수익을 내는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주가 대비 순자산비율PBR,
주가 대비 수익비율PER,
자기 자본 이익률ROE,
배당성향,
성장성 등
다양한 경영 지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워렌 버핏은 이와 더불어 기업을 평가할 때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s"를
고려한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경제적 해자란 간단히 산업에서의 경쟁 우위를 뜻한다.
즉, 해당 산업에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워렌 버핏의 대표적인 6가지 가치 투자주는
나이키(스포츠 용품),
벌링턴 노던 산타페 (철도회사),
코노코필립스(에너지화학),
코스트코(유통),
코카콜라(음료),
P&G(소비재) 등이 있다.
업계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기업들이다.
특히 코카콜라는 1988년부터
가지고 있는 주식으로 알려져 있고,
모 방송에서는 코카콜라 주식은
죽을 때까지 팔 생각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워렌 버펫의 가장 대표적인 가치 투자주로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철도회사를 빼놓을 수 없다.
그는 2009년 당시 미국 2위였던 BNSF를
340억 달러, 약 38조 원을 들여 매수했다.
당시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자산의 25%에 해당하는
투자금을 들여 인수한 BNSF는
그 뒤로 10년 동안 약 300억 달러, 약 33조 원의
배당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가 한 매체에 인터뷰를 한 12가지 투자 원칙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복잡함을 버리고 단순하게 시장을 바라보아라.
2. 건실한 기업이 일시적으로 문제에 빠졌을 때를 노려라.
3. 찬밥신세의 주식이라도 한번 결정한 투자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4. 인내하라 주가는 어찌 되었던 상승 한다.
5. 투자와 투기의 경계에서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
6. 주식 투자는 천재의 몫이 아니다.
7. 투자를 위한 여유 자금은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8.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도 계속 수익이 보장되는 기업에 투자하라.
9. 뛰어난 경영을 하는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라.
10. 백치도 경영할 수 있는 회사에 투자하라.
11. 모두가 투자를 기피할 때가 투자에 가장 적합한 시기이다.
12. 저렴한 가격으로 평범한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보다는 적당한 가격을 주고 우량 기업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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