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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 시장은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하는 짤방 하나, 밈(meme) 하나가 주식시장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한다. 그리고 바로 이런 현상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밈 주식(meme stock)이다. “게임스탑?”, “AMC?”, “다이아몬드 핸즈?”, “YOLO?”, 이런 용어들이 한 번이라도 눈에 띄었다면, 이미 밈 주식의 세계에 한 발 들어선 셈이나 다름없다. 그렇다면, 밈 주식은 단순한 유행일까? 아니면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으로 받아들여야 할까? 판단은 뒤에 하고, 우선 밈 주식이란 무엇인지먼저 알아보자.어떻게 작동하는지, 대표 사례는 무엇인지,그리고 무엇보다 진짜 투자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밈 주식이란?밈 주식이란 말 그대로 ‘밈(meme)’처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

위대한 투자자는 무엇을 보고 판단할까? 누구나 주식을 사고팔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클릭 몇 번이면 기업의 주식을 소유할 수 있고, 인터넷에는 수많은 투자 정보가 넘쳐난다. 하지만 그만큼 혼란도 많다. 무엇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해야 할지, 언제 사야 하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 확신을 갖고 판단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증권분석》은 바로 기본을 이야기하는 그런 책이다. 이 책은 1934년에 처음 출간되었지만, 그 투자 철학은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투자서이다. 단기적 유행이나 시장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의 내재가치와 안전마진에 주목하라는 메시지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투자의 원칙’을 가르쳐 주고 있다.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