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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vs 코인부자: 확률로 보면 누가 더 현실적일까?

자산, 얼마가 있으면 은퇴 할래?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지면(?) 은퇴하겠다고 생각하지만,자유롭다는 기준은 냉정하다. 한국 부자들은, 총자산 100억 원을 가장 상징적인 기준으로 꼽는다는 조사가 있을 정도로지난 10년 넘게 반복된 부자 감각의 기준선은 크게 올랐다. 한 번 더 냉정한 통계적 수치를 살펴보면,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자를 한국 부자로 정의했다.그리고 그 규모는 47만 6천 명, 전체 인구의 0.92% 수준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제적으로 자유롭다고 느끼는 수줕은 집 한 채로 설명되는 사람이 아니다.금융자산만으로 10억을 넘기는 사람인 것이다.그렇다면 부자의 기준이 이렇게 잡히는 나라에서,1% 안으로 들어가야 할까? 인생을 배팅한다면,더 높은 확률을..

퇴사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커리어 객관화, '커리어 쿠셔닝'

회사 이름을 지우면,무엇이 남을까? 퇴사가 가까워질수록 불안은 이런 질문으로 바뀐다. “나, 다른 데서도 통할까?”“지금 이 회사 아니면 안 되는 거 아닐까?” 이 불안은 감정의 문제가 아니다. 정리되지 않은 자산의 문제다.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스스로 설명하지 못할 때 불안은 커진다.그래서 커리어 쿠셔닝은 이 시점에 한 가지를 요구한다. “직함을 빼고, 다시 보자.” 회사 이름을 지우면 남는 나의 능력많은 사람들은 자기소개를 이렇게 시작한다.“○○회사에서 ○○를 했습니다.”하지만 회사 이름은 커리어 자산이 아니다. 배경에 가깝다.커리어 자산은 그 안에서 당신이 무엇을 했는지다.회사 이름을 가리고 이 질문을 던져보자. “나는 어떤 문제를 다뤘는가?”“무엇을 반복해서 맡았는가?”“사람들이 나에게..

불안을 숫자로 바꾸는 커리어 쿠셔닝 점검법

퇴사 후, 몇 달이나 버틸 수 있을까? 퇴사가 무서운 이유는 대부분 똑같다.퇴사 자체가 무서운 경우는 많지 않다. 돈은 얼마나 남아 있을까.언제까지 괜찮을까.다시 일을 구할 수 있을까. 이 질문들이 머릿속에서 계속 맴돌면 퇴사는 결단이 아니라 공포가 된다.커리어 쿠셔닝은 이 공포를 부정하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말한다.“무섭다면, 계산하자.” 현실 쿠션은 세 가지로 나뉜다퇴사 후의 나를 지탱하는 쿠션은 크게 세 가지다. 돈, 시간, 체력 이 중 하나만 부족해도 불안은 빠르게 커진다.그래서 이 세 가지를 각각 분리해서 본다. 감정은 잠시 내려두고. 1. 퇴사 후 최소 생존 기간 계산하기가장 먼저 해야 할 계산이 있다.지금 아무 수입이 없어도, 나는 몇 개월을 버틸 수 있을까?이 질문을 피하면 불..

퇴사를 결심했다면, 이 질문부터 하세요. '커리어 쿠셔닝'

퇴사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첫 문장은 대부분 비슷하다.“너무 지쳤어요.” “더는 못 버티겠어요.”이 감정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문제는 이 감정이 모든 판단을 대신할 때다.지쳤다는 감정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감정만으로 퇴사를 결정하면 위험해지는 지점이 생긴다. 왜일까.지침은 원인이라기보다 결과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원인을 보지 않은 채 회사를 떠나면 같은 문제를 다른 장소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이 높다.그래서 커리어 쿠셔닝은 퇴사를 말리기 전에, 구조부터 보자고 제안한다. 감정 점검이 아니라 구조 점검부터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앞두고 자기 마음을 들여다본다.물론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커리어 쿠셔닝의 첫 단계는 감정이 아니라 구조다.지금의 불편함이 어디에서 오는지 나눠보는 것이다.회..

퇴사 전에 이거 안 하면 위험합니다. '커리어 쿠셔닝'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퇴사는 사건이었다. 회사를 그만두는 건 실패처럼 여겨졌다.지금은 다르다. 퇴사는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주변만 봐도 누군가는 떠나고, 누군가는 잠시 쉬고, 누군가는 다시 돌아온다.퇴사는 이제 선택지 중 하나가 됐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퇴사가 흔해졌다고 해서 퇴사 이후의 삶이 자동으로 안전해진 것은 아니다.사람들은 더 자주 떠난다. 하지만 떠난 이후의 불안은 여전히 개인의 몫이다.그래서 질문이 바뀐다.“그만두어도 괜찮을까?” 가 아니라 “그만둔 다음을 준비했을까?” 사람들이'커리어 쿠셔닝(Career Cushioning)'을깔기 시작했다 평생직장이 사라지고리스크는 개인에게 왔다평생직장은 이미 오래전에 무너졌다. 회사에 오래 다닌다고 해서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구조조정은..

월요일을 쉽게 넘기는 방법, Bare Minimum Monday란?

월요일에는조금 대충해도 괜찮아. 최근 월요일을 대하는 새로운 태도가 집중받고 있다.이 개념이 어떤 삶을 지향하는지 이야기한다. 게으름의 변명처럼 들릴지도 모르는 Bare Minimum Monday는 일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여유를 제공한다. Bare Minimum Monday란?Bare Minimum Monday는 말 그대로 월요일에는 최소한의 일만 하자는 개념이다.여기서 ‘최소한’은 책임을 버린다는 뜻이 아니다. 꼭 필요한 일만 한다는 의미다. 월요일을 한 주의 출발선이 아닌, 속도를 조절하는 날로 바라본다.전력 질주가 아니라, 워밍업에 가깝다.에너지를 아끼고, 리듬을 만든다. 이 개념은 특정 회사의 정책이 아니다.누군가 강요한 규칙도 아니다. 개인이 스스로 선택하는 일의 태도에 가깝다. 왜 하필..

관계에서도 소프트 라이프(Soft Life)는 가능할까?

더 사랑할수록더 지치는 관계 왜 관계는 우리를 위로하기보다 지치게 만들까?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손해라는 생각.왜 사랑은 늘 희생을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지는지.소프트 라이프(Soft Life)가 사랑, 우정, 가족 안에서 무엇을 다르게 제안하는지 살펴보자. 관계는 왜 이렇게 지치게 될까?관계는 원래 힘을 주는 영역이어야 한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관계는 또 하나의 과제가 된다.연락을 언제 해야 하는지.어떤 말을 하면 안 되는지.상대의 기분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이 질문들이 쌓이기 시작하면,관계는 점점 부담으로 변한다.문제는 관계 자체가 아니라,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우리는 오랫동안 이렇게 배워왔다.관계는 노력해야 유지된다고.사랑은 애써야 증명된다고.그래서 불편함을 느껴도 참는다.서운해도 ..

소프트 라이프(Soft Life)가 다시 묻는 "일과 성공"

열심히 살았는데왜 행복하지 않지? 너무나도 많이 듣는 질문,열심히 살았는데, 왜 행복하지 않지? ‘일’과 ‘성공’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소프트 라이프(Soft Life)는 일을 거부하는 삶일까.성공과 성공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걸까.‘열심히’의 의미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차분하게 살펴본다. 소프트 라이프는 일을 거부하지 않는다.소프트 라이프를 이야기하면 자주 등장하는 오해가 있다.“그럼 일 안 하고 살자는 건가요?”이 질문에는 불안이 담겨 있다.일을 놓는 순간 삶이 무너질 것 같다는 감각이다. 하지만 소프트 라이프는 일을 거부하지 않는다.노동을 부정하지도 않는다.다만 질문의 방향이 다르다.일이 삶의 전부가 되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묻는다.우리는 오랫동안..

삶의 속도를 바라보는 관점, 소프트 라이프(Soft Life)

남들보다 느리면실패한 걸까?우리는 왜 빨리가야만 할까?빠르지 않으면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왜 모두가 같은 속도로 살아야 할 것처럼 여겨졌는지.소프트 라이프(Soft Life)가 속도를 어떻게 다시 정의하는지 살펴보자. 빠르지 않으면 실패일까?우리는 자주 이런 질문을 받는다.지금 어디까지 왔는지.남들보다 얼마나 앞서 있는지.속도는 설명하기 쉬운 기준이다.숫자로 비교할 수 있고,순서를 매길 수 있다.그래서 속도는 곧 능력이 된다.빨리 가는 사람은 유능해 보이고,느린 사람은 뒤처진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이 인식에는 중요한 전제가 숨어 있다.모두가 같은 출발선에 있다는 가정이다.현실은 다르다.출발 시점도 다르고,환경도 다르고,감당해야 할 조건도 다르다.그럼에도 우리는 같은 속도로 비교된다.그래서 느림은..

소프트 라이프(Soft Life)의 시작은 타인의 기대에서 내려오는 연습부터

왜 우리는 항상괜찮다고 말해왔을까? 소프트 라이프(Soft Life)는 경계(boundary)를 이야기한다.왜 우리는 늘 설명해야 했는지,왜 거절 한마디가 이렇게 어려운지.소프트 라이프(Soft Life)가 말하는 조용한 거리두기가 무엇인지 차분하게 살펴본다. 왜 우리는 항상 설명하고 증명해야 했을까?무언가를 거절할 때 설명부터 떠오른다.지금은 바쁘다.상황이 좀 어렵다.다음에 꼭 하겠다.단순히 “하지 않겠다”는 말은 잘 나오지 않는다.그 말이 너무 차갑게 느껴지기 때문이다.우리는 오래도록 이렇게 배워왔다.이해받기 위해서는 설명해야 하고,거절하려면 충분히 정당해야 한다고.그래서 선택은 항상 시험대에 오른다.왜 그 선택을 했는지.왜 지금은 안 되는지.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이 하나 빠진다.그 사람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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